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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와 다윈이 만난다면 (커버이미지)
웅진OPMS
붓다와 다윈이 만난다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안성두 외 
  • 출판사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출판일201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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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붓다와 다윈이 만난다면』은 우리 시대 최고의 면역학자, 불교학자, 생물학자, 철학자, 과학기술사학자가 학문과 종교의 경계를 넘나들며 읽어내는 불교와 진화론의 관계와 담론이다. 또한 불교와 사회생물학, 현대 진화론의 논쟁, 기독교와 진화론의 역사, 진화론이 철학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깊고 넓게 서술하고 있다. 이는 "생명"이라는 공통 지점을 매개로 하여 불교와 진화론을 같이 다루어 그 차이와 유사점을 명백히 하고, 더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안성두
불교학자. 한국 불교학에서 가장 필요한 분야가 고전학 분야라고 믿고 있으며, 문헌학적 연구에 기초한 불교철학의 이해가 정초된 후에야 비로소 타학문과의 학제연구가 올바른 의미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는 분야는 인도 유식학과 이와 관련된 티벳 불교문헌의 연구이다.

우희종
면역학자. 학제 간 연구에 깊은 관심을 지니고 있다. 학문은 기본적으로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인간의 삶"을 다룬다는 점에서 과학기술사회학을 비롯한 분과학문의 통합적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공부의 주요 관심사는 생명의 다양성과 더불어 삶을 통해 나타나는 생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한구
철학자. 사회철학과 역사철학, 과학철학 등의 분야에서 비판적 합리주의의 철학을 발전시키면서 ‘열린 유토피아의 사회’, ‘진화론적 관점에서 본 인류 보편사의 이념’, ‘비판적 이성과 객관적 지식의 가능성’ 등의 이론을 중심으로 새로운 논의를 전개하려 노력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 불교와 진화론의 창발적 만남을 위하여(우희종)

1. 진화론과 불교가 만나는 곳과 만나지 못하는 곳은 어디인가(안성두)

2. ‘진화론적 해탈’은 가능한가 - 불교와 진화론의 지적 통섭(최재천)

3. 불교적 진화는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될 것인가(우희종)

4. 진화론은 철학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이한구)

5. 진화론과 기독교의 역사는 불교에 무엇을 말하는가(홍성욱)

불교용어해설(안성두)

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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